[대구v바르사] ‘오락가락 소나기, 습도 87%’ 바르셀로나전 4만 관중 예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구v바르사] ‘오락가락 소나기, 습도 87%’ 바르셀로나전 4만 관중 예상

풋볼리스트 2025-08-04 20:00:41 신고

3줄요약

[풋볼리스트=대구] 김희준 기자=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바르셀로나를 보기 위해 축구팬들이 대구에 모였다.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바르셀로나가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2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경기해 7-3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가 일주일가량의 한국 일정을 마무리한다. 바르셀로나는 7월 27일 비셀고베와 아시아 투어 첫경기를 치른 뒤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에서는 고양종합운동장과 파주 NFC에서 담금질했다. 대구에서 아시아 투어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5일 새벽 출국한다.

이날 대구스타디움 날씨는 변화무쌍했다. 소나기가 우수수 떨어지다가 금방 하늘이 개 따가운 햇볕이 경기장을 비췄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통에 습도가 90%를 넘나들어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경기가 치러지기 전인 7시 50분 기준으로도 습도가 87%에 달했다.

그럼에도 대구를 방문한 바르셀로나를 보기 위해 축구팬들이 운집했다.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입장할 수 있음에도 이미 팬들은 4시 30분경부터 대구스타디움에 속속 모여들어 게이트 앞에 줄을 섰다. 게이트 주변 곳곳에 마련해둔 그늘쉼터에는 이미 사람이 가득했다.

대구스타디움에는 4만 명가량의 관중이 들어올 예정이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대구 경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NOL 티켓’ 현황을 기준으로 7시 50분 현재 남은 좌석은 21,759석이다. 대구스타디움 정원이 66,422석이며, 프리미엄석 대부분이 판매되지 않아 아쉬운 흥행 성적이지만, 그래도 4만 여 관중이 이번 경기를 관람하는 셈이다.

이번 경기 바르셀로나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선발 출전한다. 주안 가르시아, 알레한드로 발데, 로날드 아라우호, 가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하피냐, 프렌키 더용, 쥘 쿤데, 드로 페르난데스, 제라르 마르틴이 선발 출장한다. 파우 쿠바르시, 페란 토레스, 페드리, 이냐키 페냐, 마커스 래시퍼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마르트 카사도, 루니 바르다지, 다니 올모, 에릭 가르시아,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조프레 토렌츠, 안토니오 페르난데스, 기예르모 페르난데스, 디에고 코첸, 엑토르 포트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니고 마르티네스, 페르민 로페스, 마르크 베르날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르셀로나에 맞서는 대구는 오승훈, 황재원, 지오바니, 김진혁, 라마스, 세징야, 장성원, 정치인, 김정현, 정현철, 우주성이 선발로 나선다. 정우재, 카이오, 에드가, 권태영, 정재상, 한종무, 한태희, 심연원, 이림, 김현준, 조진우, 이용래, 김주공, 카를로스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사진= 풋볼리스트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