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전격 가입… VC 연대·글로벌 진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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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전격 가입… VC 연대·글로벌 진출 본격 시동

스타트업엔 2025-08-04 19:48: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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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며, (왼쪽부터)디캠프 박영훈 대표이사와 한국벤처케피탈협회 김학균 회장이 회원패를 함께 들어 보이고 있다.
디캠프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며, (왼쪽부터)디캠프 박영훈 대표이사와 한국벤처케피탈협회 김학균 회장이 회원패를 함께 들어 보이고 있다.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협회, 회장 김학균)에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 스타트업 지원기관이 협회에 정식 가입한 사례는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쏠린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명단 추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디캠프는 협회 내 다수 벤처캐피탈(VC)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후속 투자 연계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4차 산업 분야 투자 정보 교류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에서도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된다.

디캠프는 이번 협회 가입을 계기로 ‘디캠프 배치(Batch)’ 프로그램을 비롯한 자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VC 자문을 적극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회 소속 VC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정교한 스타트업 선별과 지원 모델을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디캠프 측은 “회원사들과의 협력 체계를 다지는 동시에, 유망 기업에 대한 심층적인 투자 연계와 공동 성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인 배치는 국내외 초기 스타트업에게 자금, 멘토링, 홍보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이다. 지금까지의 운영도 정평이 나 있지만, 이번 VC협력 강화는 특히 ‘스케일업’ 단계에서 투자기관과의 동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디캠프는 협회 산하 ‘4차 산업혁명 벤처투자협의회’에도 회원사로 동시 참여한다. 협의회는 인공지능, 바이오, 클라우드 등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업계 중심의 네트워크로,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트렌드 분석과 전략 논의가 이루어진다.

디캠프는 이 회의체에서 스타트업 육성 기관으로서의 시각을 더해, 투자 트렌드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보탤 계획이다. 또한 자체 투자 역량을 키우기 위한 기회로도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실제로 디캠프는 그간 핀테크, 헬스케어, B2B SaaS 등 여러 신산업 분야에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런 실무 기반의 전문성은 협의회 내부에서 다양한 토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디캠프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 일본 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사업화를 지원해왔으며,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역시 산업 분야별로 구축 중이다.

이번 협회 가입을 통해 디캠프는 협회 산하 ‘글로벌위원회’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 VC 네트워크 확보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글로벌 투자사와의 파트너십 확대, 현지 액셀러레이터 연계 등 실질적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디캠프 관계자는 “해외 VC와의 전략적 협의,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보다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들은 이번 디캠프의 협회 가입이 ‘플랫폼 기반 투자 생태계’ 확장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기존에는 대부분 투자기관 중심으로 구성돼 온 협회에, 육성 중심 기관이 합류함으로써 보다 실용적인 협업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이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VC와 육성 플랫폼 간의 긴밀한 협업은 스타트업에게는 시간과 자본, 네트워크를 동시에 제공받는 효과를 줄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협회 내부에도 실무적 균형감이 생길 수 있다”고 평했다.

디캠프 김효현 투자실장은 “협회 내 다양한 VC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층 정교한 투자 전략과 글로벌 진출 구조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특히 산업별 실무 경험과 해외 진출 역량을 결합해 실효성 있는 논의와 실행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캠프의 이번 협회 가입은 단발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 구조를 구축하려는 구체적인 행보의 시작점으로 보인다. 플랫폼 중심의 스타트업 지원 기관이 투자 생태계 전면에 등장하는 흐름 속에서, 디캠프가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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