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서울전 7골에도 "완벽하지 않다" 말한 플릭, 대구전도 야말-레반돕-하피냐 다 선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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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서울전 7골에도 "완벽하지 않다" 말한 플릭, 대구전도 야말-레반돕-하피냐 다 선발 투입

인터풋볼 2025-08-04 19:3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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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사진=바르셀로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대구)] FC서울전 7골 대승에도 만족하지 않은 한지 플릭 감독은 대구FC전도 전력 투구에 나선다. 

대구와 바르셀로나는 8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2차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1차전을 치렀다.

바르셀로나는 조안 가르시아, 알레한드로 발데, 로날드 아라우호, 파블로 가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하피냐, 프렌키 더 용, 줄스 쿤데, 드로 페르난데스, 제라르 마르틴이 선발로 나선다.

서울전에서 7-3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대구로 이동했다. 파우 쿠바르시, 페드리, 다니 올모 등은 빠졌지만 야말,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더 용, 가비, 가르시아 등 핵심 자원들은 그대로 선발 출전한다. 한국에서 치르는 두 번째 친선전이라고 해도 힘을 주고 나서는 모습이다. 경기 퀄리티를 높이고 팬들에게도 더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플릭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선발 라인업이기도 하다. 서울전 이후 플릭 감독은 "사실은 아직까지는 팀이 완벽하다고 말씀드릴 수 없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모든 선수들에게 시간을 분배해서 출전시키는 것이 중요했다. 후반에는 아쉬운 장면이 많았다. 전반은 만족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하고 서울전에서 7골을 넣은 팀의 감독이 말한 거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냉철한 분석이었다.

친선전이라 편하게 임하기보다는 전술, 선수를 분석하고 경기력을 시험하는 계기로 삼는 모습이다. 진정 프로다운 모습이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대구전 역시 서울전과 같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 직후 곧바로 출국이 예정되어 있음에도, “팬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야말로 가장 진지하게 준비해야 할 경기”라는 내부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번 투어를 주최한 ㈜디드라이브의 함슬 대표는 “서울전이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면, 대구전은 그 감동을 마무리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한국 투어의 마지막 순간까지,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최고의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대구도 K리그1 최하위에 있지만 세징야, 황재원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내보냈다. 마지막 한여름 밤의 축제가 될 두 팀의 경기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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