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뉴캐슬전 이어 또...세징야, 바르셀로나전 선발→'몸 상태 우려' 대구는 발만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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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뉴캐슬전 이어 또...세징야, 바르셀로나전 선발→'몸 상태 우려' 대구는 발만 동동

인터풋볼 2025-08-04 19:14: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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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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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대구)] 세징야가 또 친선전에 나선다. 김병수 감독 입장에선 애매한 상황이나 세징야 선발 투입을 결정했다. 

대구와 바르셀로나는 8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2차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1차전을 치렀다.

대구는 오승훈, 황재원, 지오바니, 김진혁, 라마스, 장성원, 정치인, 김정현, 세징야, 정현철, 우주성이 선발 출전한다.

세징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바르셀로나를 상대한다. 세징야는 대구를 상징하는 선수다. 2016시즌 대구가 K리그2에 있을 때 입단을 해 36경기 11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승격을 이끌었다. 9년째 대구 소속으로 뛰고 있고 K리그에서만 239경기에 나서 93골 61도움이다. 도움왕 1회,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도 4회로 뽑힐 정도로 활약을 인정 받은 선수다. 

대구의 왕으로 불리는 세징야는 이번 시즌에도 분투하고 있다. K리그1 13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세징야 분전에도 대구는 압도적 꼴찌다. 길어지는 무승으로 팬들이 응원 보이콧을 하고 구단 수뇌부와 간담회를 하는 등 분위기가 매우 험악하다. 이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와 친선전을 치르는데 세징야가 선발로 나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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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는 팀 K리그에도 선발돼 뉴캐슬전을 치렀는데 당시 "대구는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다. 본인도 통감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압박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팀 K리그로 나가는 것은 특권이다. 더 즐기면서 해보겠다"고 언급했다.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뛰던 세징야는 잠깐 휴식을 취한 뒤 바르셀로나전에 나선다.

세징야를 쓰는 건 대구 입장에서 딜레마다. 올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고 출전 유무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졌다. 다가오는 경기들을 위해 휴식을 주며 실전 투입을 위한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데 뉴캐슬전에 이어 바르셀로나전도 뛴다. 팬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나 김병수 감독은 분명 부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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