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떠나 사우디 간다! 누녜스, 알 힐랄행 OK..."선수와 구단 간에 구두 합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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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떠나 사우디 간다! 누녜스, 알 힐랄행 OK..."선수와 구단 간에 구두 합의 이뤄졌다"

인터풋볼 2025-08-04 1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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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다르윈 누녜스가 알 힐랄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팀토크' 소속 루디 갈레티 기자는 4일(한국시간) "누녜스가 알 힐랄 이적에 대해 '오케이 사인'을 보냈다. 선수와 알 힐랄 간에는 구두 합의가 이뤄졌으며, 이제 남은 건 리버풀과 알 힐랄 간의 공식 협상뿐이다"라고 보도했다.

누녜스와 리버풀의 인연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당시 벤피카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탓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데려왔다. 이적료만 8,500만 파운드(약 1,582억 원)에 달했다. 그만큼 기대치가 높았다.

첫 시즌과 두 번째 시즌까지는 활약이 괜찮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한 뒤로 입지가 급추락했다. 기록은 공식전 47경기 7골 5도움. 특히 개인 퍼포먼스가 심각했다. 경기 내내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둔했다. 자연스레 골 결정력도 매우 떨어졌다. 이런 활약에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누녜스는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선발로 나선 건 단 8회에 그쳤다. 출전 시간을 합해도 1,118분이 전부였다.

구단 입장에서도 누녜스를 계속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다. 이에 매각 리스트에 올림으로써 이적료를 확보할 생각. 다행히도 원하는 팀이 나타났다. 앞서 나폴리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전혀 다른 곳에서 러브콜이 도착했다. 바로 알 힐랄이다. 갈레티 기자는 "알 힐랄은 리버풀 측에 누녜스에 대한 관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이적 협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누녜스는 알 힐랄의 장기적인 야망, 특히 최근 사령탑으로 부임한 시메오네 인자기 감도의 존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알 힐랄과 누녜스 측의 협상은 이미 4월 말부터 시작됐다. 빅터 오시멘 영입이 무산된 후 최근 몇 주 사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알렸다.

남은 건 두 구단 간의 협상이다. 갈레티 기자는 "리버풀은 벤피카에서 누녜스를 영입할 때 들였던 금액과 유사한 수준을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7,500만 유로(약 1,201억 원)에 추가 옵션으로 최대 2,500만 유로(약 400억 원)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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