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변상일, LG배 4강 진출…신민준도 합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디펜딩 챔프' 변상일, LG배 4강 진출…신민준도 합류

연합뉴스 2025-08-04 18:50:03 신고

3줄요약

이치리키·쉬하오훙과 결승 진출 경쟁

제30회 LG배 4강 진출자들 제30회 LG배 4강 진출자들

왼쪽부터 신민준, 쉬하오훙, 변상일, 이치리키 료 [한국기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변상일 9단이 LG배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변상일은 4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에서 박정환 9단에게 146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한 변상일은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

백을 잡은 변상일은 중반까지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다 흑 대마 사냥에 나서 승부를 단명국으로 이끌었다.

신민준 9단은 강동윤 9단에게 22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25회 LG배 우승자인 신민준은 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그러나 이날 함께 출전한 안국현 9단은 일본 이치리키 료 9단에게 불계패했고, 설현준 9단은 병역의무 이행으로 기권하면서 대만의 쉬하오훙 9단이 4강에 진출했다.

LG배 4강 대진이 신민준 vs 쉬하오훙, 변상일 vs 이치리키 료의 대결로 짜였다. LG배 4강 대진이 신민준 vs 쉬하오훙, 변상일 vs 이치리키 료의 대결로 짜였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강 대국 후 4강 대진 추첨 결과 변상일은 이치리키, 신민준은 쉬하오훙과 맞붙게 됐다.

변상일은 이치리키와 상대 전적에서 6승 1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이치리키는 지난해 응씨배에서 우승하는 등 최근 세계대회에서 한층 물오른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신민준도 쉬하오훙과 대결에서 3승 1패로 앞섰다.

LG배 4강전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LG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다.

shoeles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