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
파워넷이 전원공급장치(SMPS)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숨겨진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년 이상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파워넷은 고수익 제품군 확대와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 퀀텀 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전원공급장치(SMPS) 개발·제조 전문 기업 파워넷은 TV, 모니터 등 다양한 가전에 적용되는 SMPS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 코웨이 등 기존 고객사 외에도 보일러, 뷰티테크 기업 등으로 고객사를 확장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 중이다. 특히 EMS(전자제품 완제품 생산), LFP 배터리팩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장기적인 실적 및 기업가치 제고를 추구하고 있다.
파워넷은 고수익 제품군 비중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대형 프리미엄 TV용 SMPS와 EMS 부문은 매출 및 수익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LFP 배터리 사업 역시 소형가전용 배터리팩, 교환형 오토바이 배터리팩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생활용품 판매 기업에 B2C 제품 공급을 시작하며 향후 해외 유통 확장 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대신증권은 파워넷의 2025년 매출액을 4,410억원, 영업이익을 23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6.5%, 72.5% 증가한 수치다. 대신증권 김아영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5년 예상 당기순이익 기준 PER 5배 수준에 거래 중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하며 파워넷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파워넷은 본업인 SMPS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으로의 제품 고도화를 통해 삼성 QLED, UHD TV 등 고급형 라인업에 채택되고 있으며, Digital GaN 기술 기반 고효율 초소형 제품군 개발을 통해 차세대 SMPS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파워넷은 EMS 사업 확대와 LFP 기반 차세대 배터리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EMS 사업은 베트남 파트너사와 협업하여 완제품 일괄 생산 체계를 구축, 미국향 공기청정기 제품을 양산 중이며, 배터리 사업은 뷰티 디바이스용 소형 배터리팩, ESS용 대형 배터리팩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파워넷은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외형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생활용품 판매기업, 뷰티테크 기업, 보일러 전문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고객사를 확대하며 장기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파워넷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전력전자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고수익 제품군 확대, 신규 고객사 확보, EMS 및 배터리 사업 성장 등을 통해 퀀텀 점프를 이루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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