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역대 최대 2.4조 국제펀드 조성…AI·기후테크 신설로 글로벌 투자 확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중기부, 역대 최대 2.4조 국제펀드 조성…AI·기후테크 신설로 글로벌 투자 확대

비석세스 beSUCCESS 2025-08-04 17:25:14 신고

3줄요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25년 국제(글로벌)펀드 운용사 13개를 선정하고 2.4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펀드는 해외 벤처캐피털이 운영하는 펀드에 모태펀드가 출자해 출자금액 이상을 한국기업에 의무 투자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전세계 74개 펀드, 총 12.3조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13년부터 운영된 글로벌 펀드를 통해 652개 한국 스타트업이 1.3조원을 투자받았으며, 토스, 당근마켓, 리벨리온 등 유니콘 탄생에 기여했다.

올해는 출자예산을 역대 최대인 1,700억원으로 증액하고 AI, 기후테크, 세컨더리 분야를 신설했다. 출자예산은 '23년 883억원에서 '24년 1,500억원, '25년 1,700억원으로 증가했다.

선정된 운용사는 일반 10개, AI 1개, 기후테크 1개, 세컨더리 1개다. 미국 TTCP, 프랑스 Jolt Capital, 일본 DCI Partners 등 6개국 벤처캐피털이 선정됐다.

올해는 모태펀드 1,700억원 출자로 역대 최대인 2.4조원 규모 펀드를 결성하며, 한국기업 의무 투자금액도 2,7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펀드 결성규모는 '24년 1.2조원에서 '25년 2.4조원으로 증가했다.

중기부는 글로벌 펀드 선정결과를 5일(화)부터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으로, 선정된 운용사는 선정공고 이후 6개월 이내 펀드를 결성하여야 하며 기간 내 미결성시 심사를 거쳐 최대 6개월간 결성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중기부 한성숙 장관은 “글로벌 펀드는 스타트업 입장에서 투자유치 효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사들의 네트워크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한국 스타트업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중기부는 글로벌 벤처 4대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글로벌펀드를 지속 확대하여 우리 벤처․ 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와 글로벌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중소기업벤처부(mss.go.kr)

Copyright ⓒ 비석세스 beSUCCES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