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전 검찰총장 / 뉴스1
'런종섭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장관을 지난해 3월 주호주대사로 임명해 범인을 도피시켰다는 내용이다.
특검팀의 압수수색 대상엔 법무부에선 이노공 전 차관과 이재유 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박행열 전 인사정보관리단장이, 외교·안보라인 인사론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도 포함됐다.
심우정 전 검찰총장은 2023년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제45대 검찰총장을 역임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해 3월 4일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해 외교관 여권을 발급했다.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은 같은 달 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 측의 출국금지 이의신청에 대해 '공적 업무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같은 달 10일 호주로 출국했다가 11일 만에 귀국한 뒤 주호주대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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