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도, 상권 친환경 조성사업' 선정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유형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시. 군 대상 상권환경 개선, 콘텐츠 개발, 상생협력 기반구축 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 시. 군에는 4억 원~6억 원 규모의 예산이 도비와 시비 1:1 매칭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총사업비 6억 원(도비 2억 9천만 원, 시비 3억 원) 상당을 골목상권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와구리 캐릭터, 상권축제 등 지역 대표 콘텐츠를 연계한 브랜드 상권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상권의 성장 가능성과 실행역량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상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