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이저리그 사커(MLS) 클럽 LAFC가 손흥민의 합류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축구 열기가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손흥민의 이적 소식이 거의 확정적으로 전해지면서 국내 팬들과 전 세계 팬들이 LAFC 유니폼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직 SON 7이 마킹된 LAFC 유니폼이 출시도 하기 전이지만 벌써 구매하려는 팬들이 상당수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존 토트넘과는 다르게 LAFC 공식 유니폼 구매 하는 방법에 익숙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팬들은 각종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구매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손흥민 LAFC 유니폼 구매 방법
토트넘의 경우에는 토트넘 공식몰이 별도로 존재해 다소 구매하기가 쉬웠지만 LAFC 유니폼은 MLS STORE(링크)에서 LAFC 팀을 찾아서 구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사이트를 찾는 것 부터 어렵다.
사이트에 접속했다면 194.99$과 159.99$ 유니폼을 확인할 수 있는데 SON 마킹이 필요하다면 194.99$ 상품을 선택 후 선수 선택이 아닌 Number와 NAME을 별도로 기입해서 마킹을 신청해야 한다.
손흥민 선수가 아직 공식적으로 Here we go 발표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전에 구매하려면 별도 마킹을 하는 방법 밖에 없다. 하지만 별 차이는 없으니 상관없다. 그렇게 선택 후 구매를 진행하면 된다.
현재 기준 한화 27만원 가량에 구매가 가능하고, 미국에서 발송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관세까지 고려해야 할 수 있다.
다행히 LAFC 유니폼 디자인이 세련된 검은색과 골드의 조합으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흑금이 다 갖춰져있어서 더욱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뉴캐슬전이 마지막 경기”라며 공식적으로 작별을 알렸고 3일 한국에서 뉴캐슬 친선경기를 끝으로 토트넘과의 동행은 사실상 끝이 났다.
이후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LAFC와 손흥민 측은 이미 구두 합의를 완료했고, 이적료는 약 1,500만 파운드(약 20백만 달러) 수준으로 기록적인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는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근접하는 액수로 평가된다.
LAFC는 2014년 창단 이후 빠르게 리그를 선도하는 팀으로 성장했다. 로스앤젤레스 도심 인접한 BMO 스타디움을 기반으로, NBA 전설 매직 존슨, 배우 윌 페럴, 전 축구 스타 미아 햄 등 유명 인사들이 구단 운영에 참여했다.
LAFC의 홈 구장은 로스앤젤레스에 30만 명이 넘는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한인타운과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엄청난 인기몰이까지 이미 확정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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