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태양광 발전소 중개 플랫폼 ‘햇빛길중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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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태양광 발전소 중개 플랫폼 ‘햇빛길중개’ 공개

이뉴스투데이 2025-08-04 16:40: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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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길중개 모바일 목업 이미지. [사진=LS일렉트릭]
햇빛길중개 모바일 목업 이미지. [사진=LS일렉트릭]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LS일렉트릭이 태양광 발전소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디지털 플랫폼 ‘햇빛길중개’를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4일 개인 간 태양광 발전소 거래에서 수익성 판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상발전소(VPP) 연계도 가능한 디지털 중개 플랫폼 ‘햇빛길중개’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VPP는 소규모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통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분산형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최근 신규 태양광 설치가 입지 규제와 계통접속 제약으로 정체된 반면, 기존 발전소의 양수도 거래는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태양광 발전소 소유권 이전 건수는 2018년 1235건에서 2023년 4475건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거래 대부분은 비전문가가 참여하기에 진입장벽이 높고, 수익 예측이나 매물 가치 산정이 쉽지 않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LS일렉트릭은 발전량 데이터 기반 수익 분석과 발전소 운영 상태 점검 기능을 제공해 거래 투명성을 제고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햇빛길중개는 대표 기능으로 판매자의 발전량 기록을 분석해 수익성을 예측하는 ‘인증 리포트’, 정책·시세 변화와 발전 효율 저하를 반영한 ‘진단 리포트’를 별도 수수료 없이 제공한다. 또한 한전 계량 데이터와 REC 이력 등 공공 데이터를 연동한 고신뢰 분석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VPP 운영 기능도 갖춰, 향후 소형 태양광 사업자들이 수익 극대화와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판매자는 검증된 매물로 거래 성사율을 높일 수 있고, 구매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이라며 “태양광 사업 전반의 신뢰도를 향상하며, VPP 참여로 더 많은 태양광 사업자가 추가 이익을 얻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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