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이 일본핸드볼연맹과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2025 여자부 한일 클럽 교류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업무 협약을 맺었던 한국과 일본 핸드볼연맹은 이번에 첫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시즌 H리그 우승팀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일본 리그 상위 팀들인 후코쿠 허니비, 아란마레 도야마와 함께 합동 훈련 및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고 한다.
SK는 1일 아란마레에 35-27 승리를, 2일에는 후코쿠를 22-21로 꺾는 등 친선 경기 2연승을 달렸다.
한국핸드볼연맹 측은 "내년에는 한국에서 교류전을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더 많은 양국 클럽들이 참가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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