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최강야구' 선수단에 합류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대형은 4일 유튜브 채널 'JTBC Entertainment'에서 공개된 '최강야구'티저 영상에 등장했다. 이대형은 해설을 통해 '최강야구' 선수단 합류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는 이대형의 선수 시절 모습이 담겼다. 이대형은 통산 499도루 이후 500번째 도루를 기록하는 장면을 해설했다.
이대형은 전준호·이종범 선수에 이어 2017년 역대 세 번째 500도루를 기록했다. 이대형은 만 33세의 나이로 최연소 기록을 달성했다.
이대형의 별명은 '슈퍼소닉'이었다. 이대형은 '최강야구'에서 600도루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대형은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기아 타이거즈를 거쳐 kt wiz에서 2019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이대형은 KBO 리그 4년 연속 도루왕을 수상했다. 2023년부터 SPOTV 야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강야구'는 오는 9월부터 새 시즌을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경영권과 저작권을 둘러싼 JTBC와 스튜디오 C1 간의 분쟁으로 제작진이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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