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혼자 귀농한 남편이 외국인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실화가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통해 공개된다. 해당 사건은 그야말로 역대급 농촌 불륜으로, 데프콘은 “저건 미친 녀석이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일 정도다.
4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귀농한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의뢰인의 제보로 시작된 사건 수첩이 전파를 탄다.
의뢰인의 남편은 2년 전 정리해고를 당한 뒤 고향으로 내려가 어머니의 농장을 돕기 위해 귀농했다. 부부는 이후 주말 부부로 떨어져 지냈고, 1년쯤 지나며 남편은 점점 연락을 피하고 서울 방문도 뜸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충격적인 일이 벌어진다. 의문의 계정으로부터 남편이 나체 상태로 잠든 사진이 의뢰인의 SNS 메시지함에 도착한 것.
탐정단의 추적 결과, 남편은 읍내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외국인 무용수와 불륜 관계였으며, 내연녀는 두 사람의 이혼을 유도해 국적 취득을 노린 것으로 의심됐다. 의뢰인의 신고로 내연녀는 불법 취업 혐의로 적발돼 추방됐지만, 그녀는 떠나기 전 “당신은 눈뜬 장님이야”라는 말을 남긴다. 이 말은 이후 더 큰 파장을 예고하며, 상상조차 못한 충격적 진실로 이어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사건의 전말과 함께, 농촌을 배경으로 한 은밀한 이중생활의 실체가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일일 탐정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최근 티아라 효민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조현아는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 “사실 다른 의도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반전의 속내를 밝힐 예정이다.
충격과 반전이 공존하는 실화 추적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4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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