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랑땡겨요상품권을 2억원 추가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상반기에 2억원을 발행한 데 이은 것이다.
아울러 구는 애초 3억2천만원으로 잡았던 올해 발행 규모를 12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발행 후에도 연말까지 추가로 8억원이 순차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이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됐다.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상품권을 사용하면 10% 환급(페이백)과 5% 포인트 적립 등에 따라 구매 시 할인을 포함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땡겨요상품권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치 있는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 상황과 주민수요를 면밀히 살펴 상품권 추가 발행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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