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검찰·언론·사법 개혁 중 하나인 언론 개혁에 관련된 방송 3법이 맨 앞에 상정돼서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본회의에서는 우리 당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민생 개혁 입법들이 상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노란농투법, 상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농안법 등 본회의에 상정된 법안들은 국민의 삶을 지킬 안전장치"라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출발점이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성장을 다시 시동을 거는 오늘이 돼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전당대회에서는 당원, 국민들께서 두 가지를 명령했다"며 "첫째는 국민 주권 시대에 걸맞은 당원 주권 시대를 열어라. 더 민주적이고 더 당원 주권을 확대해라. 또 하나는 당에서 당정대 원팀이 돼서 어떻게 해서라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시켜야 된다. 그것을 위해 당에서 강력하게 뒷받침하라"고 했다.
이어 "또한 내란 세력을 하루빨리 발본색원, 뿌리를 뽑으라는 시대적 명령이 준엄하게 우리에게 내려졌다고 생각한다"며 "이 세 가지 깃발을 높이 들고 때로는 제가 맨 앞장서서 갈 테니 저를 따라주시고 때로는 우리 국회의원님들이 앞장서 가시면 제가 뒤에서 잘 엄호하면서 한 덩어리로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힘 있는 민주당이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단결"이라며 "박찬대를 지지했던 정청래를 지지했던 우린 한 가족, 한 팀, 한 구성원"이라고 원팀 정신을 거듭 강조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생을 살리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실 국민의힘이 계속 방해하고 있다"며 "오늘 본회의는 민주당의 민생개혁 의지를 보여주는 날이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오늘은 노란봉투법, 농업 입법, 상법 개정안에 이어 방송 3법을 상정하게 된다"며 "국민의힘에서는 필리버스터를 예고하고 있다. 방송 3법을 먼저 하고 그렇게 되면 내일(5일) (방송 3법 중) 하나를 처리하게 된다. 8월 국회로 넘어가서 나머지 입법들이 처리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국민의)삶과 직결된 개혁 법안이고 민생 법안이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기도 하다"며 "국민의힘이 어떻게 방해하든 하나씩 하나씩 반드시 각개격파한다. 민생 개혁 대장정이 8월까지 계속되면서 우리 국민과 함께 거침없이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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