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라데팡스 재즈 콩쿠르 수상' 손모은, 이달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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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라데팡스 재즈 콩쿠르 수상' 손모은, 이달 내한공연

모두서치 2025-08-04 14:0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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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급부상 중인 프랑스 기반의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손모은이 자신의 밴드와 함께 내한공연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4일 공연기획사 재즈 브릿지 컴퍼니에 따르면, 손모은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자신의 밴드 '모은(MOEUN)'으로 공연한다.

과거 '손모은 프로젝트(Son Moeun Project)'라는 활동명을 내세웠으나 자신의 음악세계를 오롯이 담아내고 싶다며 모은으로 굳혔다.

이 밴드의 특징은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는 점이다. 모은의 핵심 멤버들인 덱스터 골드베르그(피아노)와 로망 하버트(기타)가 이번에 처음 내한한다. 국내 연주자들인 김대호(베이스), 김영진(드럼)이 합류한다.

재즈 브릿지 컴퍼니는 "5인조 편성의 다국적 밴드는 관객들에게 재즈와 클래식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손모은은 작년 프랑스 라데팡스 재즈 콩쿠르(Concours National de Jazz de La Défense)에서 한국인 최초로 연주자상(Prix d’instrumentiste)을 받았다. 해당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수상한 건, 재즈보컬 나윤선의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이후 25년 만이었다.

 

재즈 바이올린의 거장 스테판 그라펠리의 연주에 감명을 받아 프랑스 유학을 갔던 2012년 이후 손모은은 현지에서 입지를 굳혔다.

2022년 선사이드 재즈 콩쿠르에서 작곡가상 1위와 솔리스트상 2위를 차지했다. 라 센 뮈지칼 (La Seine Musicale)의 레지던스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프랑스의 권위 있는 재즈 클럽인 뒥 데 롬바르(Duc Des Lombards)에서도 레지던스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번에 서울 외 지역도 돈다. 23일 오후 7시30분 전주 더바인홀에서 '제4회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 '스페셜 스테이지''의 하나로 공연한다. 24일 오후 5시 대구 베리어스 재즈클럽 무대에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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