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국가 문화유산의 디지털 보존 수준을 높이는 이번 사업에 로민이 참여하게 돼 그 의미가 높다고 생각하며 텍스트스코프 리더는 영상자료원과 같은 공공기관의 비정형 기록물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로민 강지홍 대표)
다큐먼트 AI 전문기업 로민이 한국영상자료원의 ‘영상자료정보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AI OCR 솔루션을 공급한다.
본 사업은 한국문헌정보기술과의 공동 수행으로, 자료원의 문서 디지털 아카이빙 정밀도 향상이 목표다. 로민은 자사의 AI OCR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리더(Textscope® Reader)’와 결과 검수 시스템 ‘텍스트스코프 다큐먼트 센터(Textscope® Document Center)’를 통해 자료원의 도서·문헌 내 텍스트를 자동 추출·가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텍스트스코프는 필기체·타자체 등 다양한 문자를 고정밀로 인식하며, 저해상도 이미지나 노이즈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검수 시스템은 직관적인 UI와 통계 기능으로 실무 효율성도 높인다.
한편 로민은 국가기록원, 특허청, 우정사업본부 등 공공기관에 다수의 AI 문서 솔루션을 공급해온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카이빙 분야 전문성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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