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이 6일 김건희 여사 소환을 앞두고 핵심 인물들을 잇달아 소환해 조사를 실시 중이다.
4일 특검팀은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김영선 전 의원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실시했다.
특검은 명태균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3억1800만원 상당의 대선 관련 여론조사 68건을 무료로 제공하고 그 대가로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조 부회장은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에 부당하게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앞서 3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를 진행 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김 여사가 권 전 회장과 주가 조작 선수,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들과 공모해 도이치모터스의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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