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 우승…아모림 “좋은 투어였지만 여전히 할 일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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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 우승…아모림 “좋은 투어였지만 여전히 할 일이 많아”

인터풋볼 2025-08-04 12: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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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미어리그
사진=프리미어리그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그럼에도 루벤 아모림 감독은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반성했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에서 에버턴과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부진이 심각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5위에 그쳤고, 유일한 희망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토트넘 홋스퍼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다. 맨유 역사상 최악의 시즌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2025-26시즌을 앞두고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을 영입했다. 또 마커스 래시포드 등을 비롯해 팀에서 입지가 애매한 자원을 처리했다.

이번 프리시즌에서 맨유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맨유는 미국에서 개최된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에 출전해 첫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 승리했다. 이어진 본머스와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 마지막 경기였던 에버턴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전반 1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40분 일리망 은디아예에게 실점했다. 후반 24분엔 메이슨 마운트가 득점했으나, 후반 30분 에이든 헤븐의 자책골이 나오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에버턴전 무승부를 더해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비록 공식 대회나 권위 있는 대회는 아니지만, 시즌을 앞두고 좋은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

경기 후 맨유 아모림 감독은 “투어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우리에게 정말 중요했고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훈련할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아모림 감독은 에버턴전 무승부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좋은 투어였지만, 오늘 경기는 그리 잘하지 못했다. 특히 빌드업 과정에서 고전했다. 상대의 롱볼과 세컨드볼 대응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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