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현장 복구에 전국서 자원봉사자 약 5만5천명 손길

군 장병 4만5천여명 투입…'1365 자원봉사포털'사 봉사 신청

'일상회복을 위한 구슬땀'…수해 현장 복구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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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지난달 16∼20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수습하기 위해 전날까지 전국에서 자원봉사자 5만4천686명이 수해 현장을 찾았다고 행정안전부가 4일 밝혔다.

지역별 봉사자는 충남 2만4천422명, 경남 1만4천500명, 경기 1만683명, 광주 1천758명, 전남 1천717명이다.

군 장병 4만5천735명도 수해 지역 복구에 투입됐다.

행안부는 농가 및 농경지 정리 인력 수요가 증가한 상황을 고려해 정부 부처와 공기관에 민관협력을 위한 수해 수습 봉사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일반 국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 누리집'(www.1365.go.kr)을 통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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