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김단이 SBS 금토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럭비부의 새로운 희망 문웅 역으로 성공적인 드라마 데뷔를 알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량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3, 4회에서 김단은 한양체고 럭비부를 살릴 뉴페이스 문웅으로 첫 등장했다. 우여곡절 끝에 럭비부에 합류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문웅은 괴짜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의 지도를 받으며 꿈을 찾아가고, 럭비를 반대하던 아버지의 마음을 얻어내는 성장 서사를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특별전형 종목 테스트 장면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은 극 중 캐릭터의 열정은 물론, 김단의 안정적인 연기력을 돋보이게 했다. 청량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 표현은 문웅이라는 인물을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 또한 “신예 맞아?”, “몰입감 최고”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단이 합류한 ‘트라이’는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로, 예측불허의 전개와 유쾌한 팀워크가 매력 포인트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며, 김단의 활약으로 더욱 큰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작부터 눈도장을 찍은 김단이 앞으로 어떤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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