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VIP 격노 회의 참석' 김용현 전 장관 6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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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VIP 격노 회의 참석' 김용현 전 장관 6일 소환

모두서치 2025-08-04 11:18: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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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 사건이 불거진 회의 참석자 중 마지막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전 대통령경호처장)을 소환 조사한다.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 특별검사보는 4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참석자 중 한 명인 김용현 전 대통령실 경호처장 조사도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용현은 현재 구속된 상태여서 이번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동부지검 조사실에서 조사받도록 오늘 통보할 예정"이라며 "김용현은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보고된 내용과 지시사항 이후 사건 회수 등 후속조치 관련해 전반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장관은 VIP 격노설이 불거진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한 7명 중 한 명으로, 회의 참석자 중 윤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아직까지 특검 조사를 받지 않았다.

특검팀은 회의 참석자 7명 중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과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 조태용 전 국정원장(전 국가안보실장),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 등 5명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의 격노를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 대한 조사를 끝으로 VIP 격노 사건을 정리한 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둘러싼 수사외압과 구명로비 의혹까지 수사를 뻗어나갈 계획이다.

구명로비 의혹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김건희 여사 등에게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부탁하자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관련한 업무상 과실치사 주요 혐의자 중 임 전 사단장이 제외됐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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