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로드리게스, 데뷔 후 4년 연속 20-20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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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로드리게스, 데뷔 후 4년 연속 20-20 신기록 달성

모두서치 2025-08-04 11:1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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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간판타자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MLB 역사상 최초로 데뷔 후 4시즌 연속 20홈런 20도루 고지를 밟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홈런을 작성 중이던 로드리게스는 3회말 상대 선발 제이컵 디그롬의 시속 145.9㎞ 슬라이더를 받아쳐 투런포를 작렬했다. 이 홈런으로 시즌 20호이자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을 동시에 달성했다.

앞서 시즌 20도루를 완성한 그는 5회말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베이스를 훔치며 시즌 21번째 도루까지 성공했다.

데뷔 시즌이었던 2022년에 28홈런-25도루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거머쥔 그는 2023년에는 32홈런-37도루로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도 20홈런-24도루를 올리며 꾸준함을 자랑했다. 올해 역시 20홈런-21도루를 작성하며 데뷔 후 4시즌 연속 20-20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현재 빅리그 통산 100홈런 107도루의 성적을 남긴 로드리게스는 바비 본즈, 대릴 스트로베리에 이어 데뷔 4시즌 만에 홈런과 도루 모두 세 자릿수를 찍은 역대 세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로드리게스의 활약을 포함해 홈런 3방을 몰아친 시애틀은 텍사스를 5-4로 꺾었다. 시즌 60승(53패) 고지를 밟은 시애틀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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