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25년 HUG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선발된 청년위원들과 HUG 임직원 등 20여 명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위원회의 활동 방향과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HUG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고 조직의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 처음 도입됐다.
올해 청년위원으로는 내부 직원 4명과 외부위원 8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향후 5개월 간 ▲제도개선 ▲규제혁신 ▲청년 조직문화 구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부산 공공기관 청년이사 교류협력체(스프링보드)'를 구성해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현정 HUG 혁신성과처장은 "청년위원회는 공사의 지속가능한 혁신과 국민소통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제도나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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