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상경)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가 9일 센터 내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모두와 보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 공연팀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기억하고, 나누고, 함께하는 평화의 울림'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져, 보훈을 단순한 추모를 넘어 세대 간 공감과 연대의 가치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역사의 의미와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훈 문화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나누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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