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단체 ‘소금회’는 소속 의사, 약사, 간호사, 의대생 등 60여명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영동군 상촌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 진료본부를 설치하고, 내과·신경외과·치과·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면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하진경 소금회 회장은"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주민들 덕분에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얻어간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금회는 1986년에 결성된 의료봉사단체로, 2003년부터 상촌면과 인연을 맺어 매년 여름마다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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