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결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혼부부. 서른세 살인 남편과 스물두 살인 아내는 지인의 소개로 전화 통화를 한 것이 계기가 돼 만나기 시작했다며 연애 시절을 추억한다. 그런데, 아내는 얼굴도 보지 않은 채 첫 전화 통화에서 남편에게 사귀자고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심지어 교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혼인신고 하자는 아내의 말에 남편은 ‘5분’만 고민해 보겠다고 한 후 승낙했다고 밝혀 오은영 박사를 충격에 빠뜨리는데. 그렇게 초고속으로 결혼했지만, 지금은 매일이 지옥이라는 부부. 사소한 일로 다툼이 일어나면 감정 조절이 어려워 끝내는 욕설, 물건 던지기 등 폭력이 난무하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는 것. 실제로 부부는 일상 관찰 촬영 내내 매일 극단적인 싸움과 화해를 반복했으며 심지어는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까지 발생해 제작진이 긴급 투입되어 두 차례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부부는 촬영이 끝난 후 녹화 당일까지 거의 매일 밤 담당 제작진에게 연락해 ‘본인들이 지금 크게 싸웠고 우리는 이혼하겠다’라고 했다는데. 두 사람은, 왜 사소한 일로 매일 같은 패턴의 싸움을 반복하는 것일까.
하루하루 뫼비우스의 띠처럼 같은 패턴의 싸움과 화해를 끝없이 반복하는 하루 부부의 이야기는 8월 4일 월요일 밤 10시 50분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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