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군, 대북확성기 철거 시작…“긴장완화 조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속보] 군, 대북확성기 철거 시작…“긴장완화 조치”

경기일보 2025-08-04 10:19:00 신고

3줄요약
PYH2025061208800001300
지난 6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 지역에 설치된 대북 방송 확성기 관련 군사 시설물. 우리 군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11일 오후 2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바 있다. 연합뉴스

 

군 당국이 남북 접경 지역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군은 대북 확성기 철거를 시작했다”며 “군의 대비 태세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2~3일 안에 고정형 대북 확성기 20여 대의 철거를 마칠 계획이다. 군은 전방 지역에서 고정형 확성기 24개, 이동형 확성기 16개 등 총 40개의 확성기를 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멈춘 데 이어, 장비까지 철수함으로써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군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지난 6월1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북한도 이튿날부터 대남 소음 방송을 멈췄다.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은 윤석열 정부 시절에 재개된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졌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