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44)가 결혼을 앞두고 방송을 통해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부터 가족과의 대화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한국 사람인 줄”…예비신부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의 재일교포 3세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말미, 이민우가 출연하는 다음 회차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그는 “저 이제 장가 간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 7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예고 영상에서 이민우는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하며 “처음 만났을 때 한국말을 너무 유창하게 잘해서 한국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재일교포 3세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짧은 대화 속에서도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엿보였다. 이민우는 영상 말미, 일본어로 “모시모시”라고 인사하며 예비신부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녀는 “부모님은 어떠셨냐”고 다정하게 물으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비신부는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민우는 장거리 연애를 이어온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실적인 부모님 반응…“좁은 집에서 같이 살 거냐”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가족과의 대화는 다소 현실적이었다. 예고편에서는 이민우가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며 “아내 될 여자친구를 데려와서 여기서 살 거다”라고 말하자, 부모님의 반응은 예상 외였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이 좁은 집에서 살 거냐. 함께 사는 걸 좋아하겠냐”며 우려를 표했고, “뭐 타고 왔다 갔다 할 거냐. 돈은 있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이는 단순한 반대가 아닌, 아들의 앞날을 걱정하는 부모의 현실적인 걱정으로 해석된다.
이민우는 담담하게 부모님의 의견을 들은 뒤 예비신부에게 전화를 걸어 부모님의 반응을 전달하는 모습으로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