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과천선 열차에서 고장이 발생해 승객이 후속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4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서울교통공사 전동 열차(당고개역~오이도역)가 과천선 평촌역에 정차하던 중 전기 공급 장애가 발생했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50명은 8분 후 도착한 후속 열차에 환승했다.
열차 운행은 7시 46분 재개됐다.
이 여파로 오이도 방면 7개 열차가 10분에서 19분씩 지연됐다.
고장 원인은 기지 입고 후 서울교통공사가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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