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최고국가안보위원회(SNSC)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주재하는 새 국방위원회의 설립을 3일(현지시간) 승인했다고 SNSC와 관련된 누르 뉴스통신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를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새 국방위원회는 앞으로 " 모든 국방계획을 중앙중심적인 방식으로 검토하고 이란군의 무장 능력의 개선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이 국방위원회의 구성은 이란 정부의 입법 행정 사법 등 3부의 수장들과 무장군 사령관들, 기타 특정 부처의 장관들로 되어 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누르 뉴스는 지난 달 30일 소셜 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이번 국방위원회는 구조 개혁을 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미리 마련한 뒤에 설립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최고 등급의 보안 기관에서 임박한 국가적 변화와 개혁을 주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해설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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