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 리버풀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다르윈 누녜스를 매각할 계획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슬롯 감독은 누녜스를 다가올 시즌 구상에 포함하지 않고 있다.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판매해 자금을 마련하길 ‘절실히’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리버풀은 올여름 누녜스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수락할 계획이다. 현재 누녜스는 나폴리와의 이적 협상이 결렬된 이후 여러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우루과이 국적의 1999년생 공격수인 누녜스는 자국 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9-20시즌을 앞두고 UD 알메리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SL 벤피카로 이적했는데 이곳에서 잠재력을 폭발했다.
이에 ‘명문’ 리버풀이 누녜스를 영입했다. 2022년 8,000만 파운드(약 1,494억 원)를 지불하며 누녜스를 품에 안은 것. 초반 두 시즌의 활약은 준수했다. 그러나 2024-25시즌 급격한 기량 하략을 직면했다. 누녜스는 해당 시즌 단 7골(5도움)만을 기록했고, 결국 매각 대상으로 전락했다.
당초 누녜스는 나폴리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그러나 나폴리는 리버풀이 요구하는 이적료와 누녜스의 연봉 수준을 감당할 수 없었고, 결국 이적은 무산됐다.
이후 누녜스의 영입을 원하는 팀들이 차례차례 등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소속의 구단들을 시작으로 유럽의 강호들까지 누녜스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도 매각을 절실히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풀어내야 할 부분이 있다. 매체는 이어 “관심을 보이는 구단들은 올여름 영구 이적에 큰 금액을 쓰는 것을 꺼리고 있다. 임대 계약을 통한 영입을 희망한다”라고 이야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