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동해서 3일간 해상 연합훈련 돌입…"한미일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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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동해서 3일간 해상 연합훈련 돌입…"한미일 견제"

모두서치 2025-08-03 23:34: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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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과 러시아 해군이 3일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동해 해역에서 3일 일정의 해상 연합훈련에 돌입했다고 신화망과 동망 등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중국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이번 양국 연합훈련을 잠수함 구조 지원, 대잠수함 공동작전, 방공·미사일 방어, 해상 전투 등 다양한 과제로 실시하며 실탄을 활용한 무기 실사격 연습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양국 해군이 사전 연합훈련 기획, 작전계획 협의를 통해 마련한 훈련안을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방부는 자국 해군의 구조함 시후(西湖)와 러시아 해군 구조함 벨라우소프가 이날 새벽 5시께 동해 해역으로 출항하면서 연합훈련이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미사일 구축함 샤오싱(紹興)과 '우루무치(烏魯木齊), 러시아 해군 대잠함 트리부츠, 호위함 스메틀리비 등이 순차적으로 부두를 떠났다.

양국 군함들은 해상에서 혼성함대를 구성한 뒤 훈련 해역으로 항진했으며 상호 간 통신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과 기상 정보, 해공 상황 등 주요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훈련은 중·러 양국 간 해군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며 양국 간 전략적 신뢰 증진과 함께 군사적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매체는 평가했다.

중·러 해군 연합훈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러시아의 핵 위협에 맞서 핵잠수함 2척을 배치하라고 지시한 직후에 펼쳐져 비상한 관심을 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옛소련 핵공격 전략체계인 '데드 핸드'(Dead Hand)를 거론하면서 핵 공격 가능성을 위협한데 맞서 핵잠수함 배치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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