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일부 지역에서 한밤 무더위 속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 40분을 전후해 제주시 일도동과 이도동·오라동·아라동 등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
정전으로 인해 시민들은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건물 밖으로 나오거나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10여 분가량 이어진 정전은 현재 복구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은 자세한 정전 규모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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