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韓美 정상회담, 이달 내 열릴 것…연합 방위태세 재확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현 외교장관 "韓美 정상회담, 이달 내 열릴 것…연합 방위태세 재확인"

아주경제 2025-08-03 20:52:41 신고

3줄요약
사진외교부
[사진=외교부]
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한미 정상회담이 이달 안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3알 조 장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상회담 일정은 막판 조율 중이며, 8월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날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 장관은 방미 기간 중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등 미측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 동맹의 공고함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확고한 연합 대응태세와 확장억제에 대해 미측과 입장을 공유했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측이 강조하는 '동맹 현대화'와 관련해서는 "국방력 강화 등 필요한 조치들을 통해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대응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우리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해왔기 때문에 큰 마찰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한미군의 역할이나 성격 변화에 대해선 이번 회담에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지만 "향후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세부 사안은 실무 차원에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산업에 이어 안보 분야에서도 미국의 요구가 커질 가능성에 대해 "한미 양국이 국방 분야에서도 상호 이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윈윈 가능성을 강조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