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시간당 142.1㎜' 광주·전남 10곳 호우경보(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무안공항 시간당 142.1㎜' 광주·전남 10곳 호우경보(종합)

연합뉴스 2025-08-03 20:48:12 신고

3줄요약
물에 잠긴 광주 도로 물에 잠긴 광주 도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에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 10개 지역(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순천·무안·함평·영광·신안)에 호우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무안 운남 226.5㎜, 신안 압해도 144㎜, 장성 상무대 92.5㎜, 곡성 90㎜, 영광 염산 84.5㎜, 함평 월야 80.5㎜, 광주 조선대 63㎜를 기록했다.

이날 1시간 최대 강수량은 무안공항 142.1㎜, 무안 운남 115㎜, 신안 흑산도 87.9㎜, 장성 상무대 61.5㎜, 함평 월야 57.2㎜, 영광 50.9㎜, 광주 조선대 31.5㎜ 등으로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됐다.

광주에서는 도로침수 1건 등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밤사이 많은 비가 예고되면서 호우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비는 이날 밤부터 4일 오전까지 집중적으로 내리겠으며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50∼80㎜ 규모로 강하게 내리겠다.

5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100∼200㎜, 많은 곳은 250㎜ 이상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강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