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흥민이형이랑 유니폼 교환하고 싶어요” 박승수, 토트넘 상대로 교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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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흥민이형이랑 유니폼 교환하고 싶어요” 박승수, 토트넘 상대로 교체 명단

인터풋볼 2025-08-03 1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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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뉴캐슬 유나이티드 윙어 박승수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케빈 단소, 손흥민, 마티스 텔, 아치 그레이, 크리스티안 로메로, 브레넌 존슨, 페드로 포로,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안토닌 킨스키, 벤 데이비스가 선발 출전한다. 양민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뉴캐슬은 키어런 트리피어, 파비안 셰어, 조엘린통, 앤서니 고든, 하비 반스, 맷 타겟, 닉 포프, 제이콥 머피, 댄 번, 브루노 기마랑이스, 루이스 마일리가 선발로 나선다. 박승수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 경기는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로마노 기자는 2일 “LAFC는 손흥민 영입을 낙관하고 있다. 합의는 매우 진전된 상태다. 최종 단계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고 이제 가속화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사진=쿠팡플레이

실제로 토트넘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직접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하는 부분이 있다. 어찌 보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먼저 말씀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동기부여 속에서 새롭게 시작하자고 생각했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10년 이상 있었던 만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10년 전 영어도 잘 못하던 소년이었는데 이제 남자가 되어서 떠나게 되어 기쁘고 작별에 적절한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이를 접한 박승수가 뉴캐슬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흥민과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아침에 기자회견을 봤다. 선수의 선택이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다. 내일 경기할 때 진짜 마지막일 수도 있으니 유니폼 교환 한번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승수는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 팀 K리그와 경기에서 후반 막바지 교체 출전한 뒤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경기 역시 조커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박승수가 자신의 바람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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