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맹타에도 아쉬워한 롯데 손호영…"수비에서 도움 못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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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맹타에도 아쉬워한 롯데 손호영…"수비에서 도움 못 됐다"

모두서치 2025-08-03 18:1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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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완승을 도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은 오히려 고개를 숙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손호영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손호영을 비롯한 롯데 타선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 있는 타격을 보여주며 키움을 상대로 9-3 완승을 거뒀다.

오른쪽 두 번째 손가락 근육 손상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손호영은 지난달 23일 콜업돼 매 경기 롯데 타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경기 후 손호영은 "복귀 이후에 꾸준히 타이밍이 잘 맞고 있었다. 어제 경기에도 타이밍은 좋았는데,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오늘은 경기 초반 득점권 상황에 안타가 나오면서 개인적으로도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고, 팀적으로도 경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그럼에도 100% 기쁨을 누리진 못했다. 수비에서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그에겐 아쉬움으로 남았다.

손호영은 2회말 1사 후 키움 김건희의 땅볼성 타구를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며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키움에 점수를 허용하기 시작한 5회말 1사 1루엔 임지열의 타구를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지르고 말았다.

다행히 후속 이주형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마감됐지만, 추가 실점을 내줄 경우 분위기가 크게 흔들릴 수도 있었다.

이에 손호영은 "오늘은 타격적인 부분보다 수비에서 부족했던 것을 복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투수들이 이닝을 끝내야 할 때 수비로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도 반성했다.

마지막으로 손호영은 "오늘 경기 점수가 여유가 있었지만 이럴 때 더 기본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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