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동형 종합 장사시설, 혐오시설 아닌 첨단 공공시설 건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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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동형 종합 장사시설, 혐오시설 아닌 첨단 공공시설 건립하겠다”

경기일보 2025-08-03 14:5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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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시 관계자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시 관계자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공약사업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과 관련 혐오시설이 아닌 첨단 공공시설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시가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의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은 지역의 주요 현안인 장사시설 사업에 대해 직원들과 내부 공감대를 형성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필요성과 공공성이 큰 사업인 만큼 조직 구성원간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양주를 비롯해 의정부·남양주·구리·포천·동두천시 등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예정 부지로 백석읍 방성1리 일원이 선정된 상태다.

 

해당 부지는 현재 사설 공동묘지, 대형 송전탑, 군부대, 삼표 석산개발지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시 확장 가능성이 낮고, 주거지와도 일정거리 이상 떨어진 산림지역으로 입지 여건상 부동산 가치 하락 우려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분석이다.

 

특히 방성1리 마을 주민들은 주민지원사업으로 받게 될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방성리 등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양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교육재단을 설립해 환원하기로 결정, 주민과의 상생과 미래세대 투자라는 점에서 긍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수원, 세종, 화성 등에서 운영 중인 현대화된 장사시설들을 예로 들며 장사시설이 과거와 달리 혐오시설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이고 공공성이 강화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시는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방성1리 사업부지 현장답사 등 공감대 형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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