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영동국악엑스포씨름 女단체전 ‘정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안산시청, 영동국악엑스포씨름 女단체전 ‘정상’

경기일보 2025-08-03 14:55:52 신고

3줄요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안산시청 선수들과 김기백 감독(맨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안산시청 선수들과 김기백 감독(맨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안산시청이 ‘2025 위덕스제약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서 우승,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김기백 감독이 이끄는 안산시청은 2일 충북 영동체육관서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서 김채오, 이재하, 김나형, 이유나 등의 활약으로 장정인이 분전한 전남 구례군청에 4대1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평창오대천, 5월 유성온천 대회에 이은 시즌 3번째 우승이다.

 

4강서 홈팀 영동군청을 4대1로 꺾고 결승에 오른 안산시청은 충북 괴산군청을 4대3으로 제친 구례군청을 맞아 첫 경기인 매화급(60㎏)에서 김채오가 김시우를 들배지기로 뉘여 기선을 제압했으나, 둘째 판을 밭다리로 빼앗긴 후 세 번째 판서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2-1로 승리해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난초급(65㎏) 경기에서 김단비가 장정인에 밀어치기로 먼저 한 판을 따냈으나 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연속 내줘 1대1 동률을 허용했다.

 

하지만 안산시청은 3번째 국화급(70㎏)에서 이재하가 이세미를 앞무릎치기와 오금당기기로 가볍게 물리쳐 2대1로 다시 앞서나간 뒤, 무궁화급(80㎏) 경기서 김나형이 설윤아에 밭다리를 연이어 성공시켜 2-1 역전승을 거둬 3대1로 승기를 잡았다.

 

우승을 예감한 안산시청은 5번째 대나무급(75㎏) 경기에서 이유나가 구례군청 최희화에 경고승과 들배지기로 승리해 우승했다.

 

김기백 안산시청 감독은 “하계 전지훈련 성과가 잘 나타난 것 같다. 이유나와 김나형이 중심을 잘 잡아준 덕분에 시즌 세 번째 단체전 우승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전 국화급 결승서 이재하는 양윤서(영동군청)에 0대2로 패해 준우승했고, 같은 체급 정수영과 이유나, 매화급 김단비는 공동 3위에 입상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