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3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관람객 증가와 박물관 상품[뮷즈(MU:DS)] 판매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넷플릭스(NETFLIX)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영향으로 관람객이 급증하고 관련 상품이 품절되는 등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 편의시설 확충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최휘영 장관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를 직접 둘러보며 관람 여건과 박물관 상품 판매 상황 등을 점검하는 등 박물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휘영 장관은 “박물관은 ‘K-컬처’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의 기반이자, 고부가가치 문화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며, “박물관 자산 등 우리 전통 유산이 ‘케이-컬처’ 시장 300조 원 달성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은 올해 7월 기준 약 345만 명으로 전년 동기(약 199만 명)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 역시 20만 명으로 지난해 13만 명과 비교해 급증했다. ‘뮷즈’ 매출액은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 54.2%, 5.7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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