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이번 앨범은 총 4곡의 자작곡으로 구성돼 있다. 한 인간의 내면을 ‘우주’에 비유한 서사를 중심으로 감정의 흐름과 자아 성찰의 여정을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이상과 헌신, 무너짐과 혼란, 그리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수용으로 이어지는 감정의 곡선은 마침내 ‘진정한 자유’라는 결말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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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 JUN은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는 왜 감정을 느끼는가, 상처 이후 어떻게 다시 나아가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그 답을 음악으로 탐색한다. R&B, 록, 신스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사운드 실험과 감정의 밀도를 동시에 잡아냈다. 트랙 간의 유기적인 연결과 드라마틱한 구성은 마치 하나의 서사극을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HO JUN은 “이번 앨범은 나 자신의 우주를 이해하려는 여정이자, 그 안에서 자유를 찾아가는 이야기”라며 “누구나 자신만의 감정의 우주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 우주를 껴안는 데 이 앨범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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