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43% 65세 이상…노인 10명 중 1명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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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43% 65세 이상…노인 10명 중 1명꼴

모두서치 2025-08-03 10:3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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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기초생활수급자의 약 43%가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인구수 대비 노인인구 수급자 비율은 10.7%로 10명 중 1명꼴이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5만348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수급자는 257만3778명으로 96.3%를 차지했으며 시설수급자는 9만9707명(3.7%)이였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가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지원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재산 및 소득이 기준을 충족하면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일반수급자를 생애주기별로 보면 노년기(65세 이상)가 42.8%로 가장 높았으며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기(0~5세) 1.3% 순이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컸다. 총인구수 대비 노년기 기초생활수급자의 비중은 10.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청소년기(6.2%), 학령기(4.5%), 중년기(4.1%), 영유아기(2.1%), 청년기(2.0%) 등이 뒤따랐다. 총인구수 대비 수급자 비율은 5.0%였다.

성별로는 여성 수급자가 143만3945명으로 남성(113만9833명)보다 많았다. 수급자의 가구원 수별 현황을 보면 74.2%는 1인 가구였으며 이어 2인 가구(15.7%), 3인 가구(6.0%) 순이었다. 수급자의 가구 유형을 보면 30.8%(58만970가구)는 노인 가구였고 일반 가구 23.5%(44만3065가구), 장애인 가구(23만2212가구), 모자가구(19만9953가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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