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에서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오프라인 교육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주시,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함께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19억원을 들여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오프라인 교육은 오는 4∼8일 의료 AI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직장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들어와 수강 인원을 확대해 운영한다.
연세대 미래캠퍼스에 둥지를 튼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는 실습 장비 38종을 갖추고 있다.
도는 이번 오프라인 교육이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과 연계되어 교육 효과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 교육은 연세대 스마트교육 플랫폼 'LearnUS'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현재까지 누적 수강 인원은 1천162명이다.
박광용 도 산업국장은 "이번 교육이 반도체 전문인력 1만명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사업과 도의 반도체 산업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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