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30)가 고가의 벤츠 SUV 차량을 공개하며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그의 차량과 사생활, 연애사까지 재조명되며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운전 실력은 비밀…T맵 점수는 69점?”
이미주는 지난 8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를 통해 세차 콘텐츠를 선보이며 자신의 차량을 최초 공개했다. 이미주의 차량은 벤츠의 G클래스 G63 AMG, 일명 ‘지바겐’으로 불리는 모델이다. 이 차량은 출고가만 2억 원대 중반에 달하며, 각종 옵션을 포함할 경우 최대 3억 원에 이른다.
그는 “운전면허 따는 게 귀찮아서 차부터 예약해뒀다. 그래야 면허를 딸 것 같았다”며 독특한 구매 계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게 제 첫 차다. 면허를 따자마자 바로 몰고 다녔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운전 실력을 묻자, 이미주는 “잘하는 것 같다”고 자신 있게 답했지만, 운전 점수 공개 요청에는 머뭇거렸다. 그러다 결국 “69점”이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주는 과거 유재석이 방송에서 “이미주가 외제차를 탄다”고 언급하며 일명 ‘카푸어’ 논란이 불거졌던 인물이다. 당시 그는 “외제차를 타지만 재산이 많은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이번 지바겐 공개로 그의 경제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졌다.
송범근과의 열애부터 결별까지
이미주는 사생활 면에서도 화제를 몰고 다녔다. 지난해 4월, 세 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요코하마 F. 마리노스 소속)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양측은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히며 장거리 연애를 이어갔다.
하지만 올해 1월 결별설이 제기됐고,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후 이미주는 한 방송에서 “밖에서 술 마시는 걸 이해 못하면 만날 수 없다”고 발언해,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경험담이라는 추측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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