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안드레 오나나가 다음 시즌 더 나아질 거라고 전망했다.
영국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이 맨유 골키퍼진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내렸다. 이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나온 발언이다”라고 보도했다.
오나나는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다. 바르셀로나를 거쳐 아약스에서 성장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인터 밀란에 합류한 뒤 유럽 무대 정상급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나나에게 관심을 가진 팀은 맨유였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5,100만 유로(약 821억 원)를 내밀며 영입했다.
오나나는 합류 직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주전 골키퍼로 나섰으나 안정감이 부족했다. 2024-25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2025-26시즌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현지에선 그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할 거라고 보고 있다.
최근엔 맨유가 아스톤 빌라 주전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마르티네스가 맨유에 자신을 제안했다”라며 “마르티네스는 맨유가 접촉만 한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마르티네스는 현재 아스톤 빌라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했지만 협상이 진전됐다. 아르헨티나 ‘Clarin’은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그는 맨체스터로 향할 준비가 됐다. 그의 계약에 2,500만 유로(약 40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지만, 맨유는 이 금액을 초과해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골닷컴’에 따르면 최근 아모림 감독이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우리는 항상 팀을 개선할 방법을 찾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몇 가지 특성도 있다. 하지만 이는 이적시장 상황에 달려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모림 감독은 오나나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하지만 난 지금 굉장히 만족스럽다. 알타이 바이은드르는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나나 역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올해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맨유 수뇌부는 이적시장 마감일 전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향후 몇 주는 맨유가 다음 시즌 얼마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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