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디바이스 노하우를 갖춘 브이씨, "K-러너를 위한 시계 나왔다"… 러닝 워치 ‘뉴런 R21’ 사전예약 돌입

골프 거리 측정기 시장을 선도해온 보이스캐디를 운영하는 브이씨(대표 김준오)가 축적된 기술력과 스포츠 디바이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러닝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 ‘대한민국 러닝 워치’, 뉴런 신제품 R21 사전예약 판매 돌입). /사진=보이스캐디

e 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GPS 기술력과 스포츠 디바이스 노하우를 갖춘 브이씨가 국내 러너를 위한 첫 러닝 워치 ‘뉴런 R21’을 출시한다. 직관적인 UI, 현지화된 기능, 파격적인 사전예약 혜택으로 국내 러닝 워치 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GPS·러닝 솔루션 현지화… ‘한국형 러닝 워치’ 정조준

보이스캐디로 거리 측정기 시장을 이끈 브이씨(대표 김준오)가 러닝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하며 첫 러닝 워치 ‘뉴런 R21’을 선보였다. 기획자와 개발자들이 직접 러닝을 하며 만든 제품으로, ‘대한민국 러닝 워치’를 표방한다. 대한민국 지형에 최적화된 듀얼 밴드 GPS, 번역 없이 직관적인 UI, 한국 러너 체형과 주법을 반영한 설계를 내세운다.

사전예약 이벤트… 매일 한 명에 ‘무료 증정’ 파격 혜택

8월 1일부터 뉴런 공식몰(nurun.co.kr)을 통해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자사몰 한정으로 ‘하루 한 명 무료 증정 룰렛 이벤트’, ‘뉴런 마라톤 참가권’, 러닝 힙색, 1만원 할인 및 적립 혜택까지 제공된다. 단순 구매를 넘어 러너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시도다.

“한국 러너가 만든 러닝 워치”… 수입 브랜드 대항마 될까

뉴런은 “NU BEAT”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러너의 리듬에 맞춘 기술과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수입 브랜드 중심의 러닝 워치 시장에서 국내 기술 기반의 브랜드로서 차별화를 선언했다. 브이씨 김준오 대표는 “R21은 러닝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디바이스”라며 “러너로서의 여정을 함께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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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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