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연장 접전 끝에 값진 2연승을 챙겼다.
NC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6-6으로 맞선 연장 11회 말, 최정원의 끝내기 안타로 7-6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틀 연속 승리한 NC는 시즌 성적 46승 5무 46패(승률 0.500)를 기록하며, 5연패에 빠진 kt(50승 3무 50패)와 공동 6위에 올랐다.
대구에서는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3-2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60승 2무 40패를 기록, 한화 이글스(59승 3무 38패)에 반 경기 차로 뒤졌지만 올 시즌 가장 먼저 60승 고지에 도달했다.
고척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를 3-2로 꺾고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 선발 김윤하는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주승우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개인 통산 16연패 탈출에 또다시 실패했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를 5-4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날 예정됐던 KIA 타이거즈와 한화의 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해당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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